2024년 11월 17일(일)

"올해만 7군데 고쳤다"···성형에만 1억 가까이 썼다는 조두팔 남자 버전 유튜버

인사이트YouTube '강학두 hakdoo'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유튜버 강학두가 과거와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강학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학두 hakdoo'를 통해 "거상수술 후"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강학두는 방송을 진행하기에 앞서 "수술한 지 2주밖에 안 돼서 얼굴이 부어있다"며 "얼굴이 이상해도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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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강학두 hakdoo'


강학두가 이번에 진행한 수술은 턱거상(피부의 처짐을 막아주고 젊어 보이는 피부 만들어주는 수술)과 귀족(코 옆에 함몰 주름이 있는 경우 이를 돋워주는 수술), 쌍꺼풀 한쪽을 제거하는 수술이었다.


그는 "턱선이 살아있는 게 보이냐"며 수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얼굴에 성형 티가 나는 것 같아서 필러를 녹이고 귀족 수술로 실리콘을 넣었더니 팔자주름이 다 사라졌다"고 뿌듯해하기도 했다.


강학두는 앞서 한 성형외과와의 인터뷰를 통해 "옛날부터 튀어나온 하관 때문에 '페리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방송할 때마다 보이는 얼굴에 스트레스를 받아 성형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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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7yxxs'


그 후 돌출 입 교정을 시작으로 모발이식, 이마 거상, 이마 축소, 눈썹 필러, 쌍꺼풀 제거, 뒤트임, 코, 인중 축소, 입꼬리, 턱, 아큐 레이저, 민트 실리프팅 등 수많은 성형수술을 진행했다.


강학두가 최근 진행한 방송에서 7,500만 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했으니 거의 1억 가까이 쓴 셈이다.


강학두는 방송에서 "또 어디 수술할 거냐"는 시청자의 말에 "이번 연도는 할 만큼 했다. 그만하겠다"라고 말하며 올해 자신이 한 성형 부위를 나열했다.


올해 턱, 쌍꺼풀 제거, 인중 축소, 입꼬리, 눈썹 필러, 거상, 귀족을 했다고 밝힌 강학두는 "뭐야 별로 안 했네. 10개를 채워야지"라며 "그렇다면 취소"라고 말하며 수술을 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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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강학두 hakd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