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 중인 이상엽이 상대 배우 이민정의 애드립에 당황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97회에서는 태교에 집중하는 윤규진(이상엽 분)과 송나희(이민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규진은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너 닮은 딸이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송나희는 "너 닮은 딸일 수도 있다. 나는 그것도 예쁠 것 같다"라며 윤규진의 뺨을 매만졌다.
윤규진은 송나희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당황한 듯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해당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 사이에는 "이상엽 당황한 것 같다",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실제로 해당 장면에서 이민정의 스킨십은 애드립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13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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