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연필 끝에서 태어난 ‘예술 조각품’ (사진)

via Jasenko Dordeciv

 

연필심 끝에서 태어난 작은 예술 조각품들이 SNS에서 화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보스니아 출신 예술가 야센코 도르데시브(Jasenko Dordeciv)가 연필심 끝 흑연으로 만들어낸 조각상들을 소개했다.

 

야센코는 2010년 다른 예술가가 만든 연필 조각품을 보고 큰 영감을 받아 이후 독학으로 터득해 연필 조각상을 만들었다. 

 

끌과 작은 칼만으로 연필심의 흑연에 조각해 넣은 야센코의 정교한 작품에 한 번 놀라고 손톱보다도 작은 크기에 또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특히 '배트맨',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콜로세움'과 같이 잘 알려진 예술품들을 아주 정확하고 사실감 있게 표현해냈다.

 

현재 야센코의 흑연 조각품들은 영국 컴브리아(Cumbria)주의 연필 박물관(The Pencil Museum)에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via toldart / Instagram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