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통장 잔액 487원을 인증했던 배우 황정음이 부동산 부자로 거듭났다.
지난 14일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황정음에 관한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정음은 남다른 재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조은나래 최근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황정음이 엄청난 재력을 지닌 사실을 공개했다.
조은나래는 "황정음 씨가 2007년에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강남구 신사동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구성된 건물을 62억 원에 매입했다"면서 "현재 20억 원 가량 오른 80억 원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은나래는 현재 황정음의 부동산 자산이 120억 원이라고 밝혀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개그맨 이상준은 "과거 황정음 씨가 방송에서 통장 잔고를 공개한 적이 있다. 487원이었다"라고 전하며 부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개그맨 홍석천은 "이태원 부동산이 굉장히 비싼 거로 유명한데 이곳에 못지않은 곳이 압구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어머니와 공동명의를 했다는데 당시 명의를 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돈과 파경을 알린 황정음은 최근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46억 5천만 원에 매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