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어제(14일) 코로나 확진자 106명 발생…나흘째 100명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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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4일) 하루 동안 106명 발생했다.


급격한 확산세는 누그러들었지만, 곳곳에서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0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06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2,39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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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 15명을 제외한 91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4명 늘어 총 3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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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날(14일)부터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조정됐다. 이 조처는 오는 28일까지 2주간 이어진다.


이에 따라 PC방, 음식점 및 제과점, 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의 이용 제한 조치가 조정된다.


음식점, 제과점 등에 적용된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 제한이 해제되며, 포장과 배달 판매만 허용됐던 프랜차이즈형 카페도 실내 취식이 가능하다.


PC방의 경우 미성년자 출입금지와 좌석 띄워 앉기, 음식 섭취 금지, 흡연실 운영 금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