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남편과 생이별 중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수정이 스페셜 MC로 얼굴을 내밀었다.
이날 김구라는 강수정을 향해 "결혼 13년 차다"라며 "홍콩에서 살림을 시작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이동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물었다.
강수정은 코로나19 탓에 오랜 시간 남편과 만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7개월째 (홍콩에) 못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운을 뗐다.
남편과 아이 모두 홍콩에 있다는 강수정은 "자가 격리를 여기서 하고 거기서도 하면 총 28일이 소요된다"고 전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강수정은 "지금 맡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28일 동안 자리를 비우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강수정 씨가 남편과 생이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걱정하는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3월 15일 남편 김매트 씨를 만나 화촉을 밝혔다.
강수정보다 4살 연상 금융인으로 알려진 김매트 씨는 남다른 재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