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올 추석엔 '아육대' 대신 아이돌 '카트라이더 대회' 열린다

인사이트Twitter 'mbc_entertai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명절마다 진행됐던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여파에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 대회'로 대체된다.


최근 MBC 제작진은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스포츠로 기존 참여 선수들과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e스포츠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코로나19 감염을 대비해 이번 대회는 실외에서 열린다"며 "출전 선수들은 각각 공간이 분리돼 철저하게 방역된 부스 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 대회는 지난해 '추석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에서 e스포츠 부문으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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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종목은 2개다. 펍지㈜의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와 넥슨코리아의 '모바일 카트라이더'이다.


배들그라운드와 카트라이더는 비교적 단순한 게임으로 인기가 높은 만큼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돌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게임의 진행은 전용준 캐스터와 김대겸 해설 위원이 맡는다.


현재 e스포츠를 대표하는 캐스터와 해설 위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전용준 캐스터는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김대겸 해설위원은 모바일 카트라이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펍지주식회사


인사이트넥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