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성평등 그린 '페미니즘책' 인스타 통해 홍보한 임현주 아나운서

인사이트Instagram 'anna_hyunju'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남녀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누리꾼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누리 교수, 김지은 교수와 함께 '젠더 토크쇼'를 진행하는 임현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임현주 아나운서는 페미니즘을 녹여낸 동화책의 일부 장면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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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nna_hyunju'


그는 "김지은 교수님이 가져오신 영국 그림책"이라며 직업 앞에 남녀가 평등한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알렸다.


임현주는 책에는 남녀의 직업에 성별을 모두 표기하고, 그림에도 남녀를 함께 넣어 편견을 심어주지 않으려 노력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동화책에는 우체부, 요리사 등에 특정 성별이 아닌 남녀 모두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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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nna_hyunju'


이어 임현주는 동화책 속에서 동양인이 눈이 찢어진 모습으로 그린 부분에 대해 수정을 요청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 5월 페미니즘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함께 알아갔으면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생방송 오늘 아침' '탐나는 TV'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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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nna_hyun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