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혹독한 다이어트 때문에 다래끼까지 났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인생샷' 건지기에 나섰다.
이날 홍선영은 한쪽 눈에 난 다래끼 때문에 눈을 뜰 때마다 불편해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그러니까 잘 좀 씻어라"라며 일침을 날렸다.
홍선영은 "나같이 잘 씻는 사람이 어디 있냐. 하도 많이 씻어서 건조증이 생겼다"라고 맞받아쳤다.
그는 "일주일 동안 하루에 4시간씩 운동했다. 다이어트하려고 식단을 좀 힘들게 했더니 다래끼가 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눈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다래끼는 주로 피로, 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로 발생한다.
홍선영의 경우 갑작스러운 다이어트로 인해 한쪽 눈에 다래끼가 발병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홍진영은 "(근데) 별로 안 빠진 것 같다"라며 '현실 자매'의 면모를 뽐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하루에 4시간이라니 대박이다", "건강 챙기면서 하세요", "홍진영 반응이 너무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홍선영과 홍진영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