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어제(13일) 코로나 확진자 109명 발생…12일 연속 100명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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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3일) 하루 동안 109명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100명대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0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09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2,28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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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 11명을 제외한 9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충남 7명, 부산과 광주 각 3명 등이다.


한편 오늘(14일)부터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프랜츠차이즈 카페 매장 좌석 이용 및 밤 9시 이후 음식점 매장 내 취식 등이 가능해진다. 


전날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상황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일부 서민층에게 지나치게 큰 희생을 강조하는 부분은 거리두기의 효율성과 수용성을 저하시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방역위원회 자문에서도 지나친 희생은 완화하고 위험도가 큰 시설에 대한 정밀방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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