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설리 친구들과 인스타로 설전 벌이다가 결국 사과문 올린 설리 친오빠

인사이트설리 친오빠 최모 씨와 설리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故 설리의 친구 A씨를 공개 저격했던 설리의 친오빠 최모 씨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14일 오전 설리의 친오빠 최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의 친구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설리의 15년 지기 친구 A씨가 설리의 어머니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하자 그를 저격하며 심정 글을 올린 바 있다.


인사이트설리 친구 A씨가 게재한 글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설리 친오빠 최 모씨 인스타그램


최씨는 앞선 게시글에서 "그나마 당시에 존중해줬던 친구들이 이딴 식이라니"라면서 "그 누구보다 통탄스러워할 시기에 '그것이 알고 싶다' 촬영에 급급했던 새X들이 진짜로 옆에 있어 줬던 친구 맞나 의문이 든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런 그는 이날 게시글에서 "지난 시간 동안 동생 친구분들에게 일방적으로 폭력적인 태도로 대한 것, 많은 언쟁이 오가면서 폭력적인 언행과 불순한 태도를 보인 점, 저로 인해 루머확산이 조장된 사실을 방관했던 것, 동생 친구들에게 내비친 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저희 가족은 어느 순간부터 동생과 연락을 끊어온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었습니다. 그리고 오해들로 친구들에게 누명 아닌 누명을 씌우게끔 언행 한 점 죄송합니다"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다큐플렉스'


그러면서 "그리고 동생 팬분들, 대중에게 받아왔던 관심을 악용하여 음란, 불순한 행동을 한 점 저의 불찰이고 짧은 생각으로 잘못된 행동들을 지속해왔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설리의 친구 A씨는 지난 12일 설리 엄마가 돈 때문에 딸과 연을 끊었다며 "참 놀랍고 씁쓸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