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무려 15살 어린 이혜성 아나운서와 공개 연애 중인 전현무가 '사랑꾼' 면모를 여실히 뽐냈다.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55회에서는 역사의 라이벌 특집 2탄 '흥선대원군vs고종'의 흔적을 따라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문가영은 권력을 잡기 위해 피 튀기게 싸운 부자의 대립을 따라갈 예정이다.
설민석은 흥선대원군의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게 된 아들 고종과 며느리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성 간의 사랑을 초월한 고종과 명성황후의 '정치적' 부부의 세계는 멤버들의 흥미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가 사랑꾼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 촬영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전현무는 설민석이 고종과 명성황후의 정치적 관계를 이야기하던 중 "여자친구를 위해 죽을 수는 없잖아요"라고 말하자 급 브레이크를 걸었다.
그러면서 그는 여자친구를 위해 죽음도 불사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랑을 위해서는 목숨도 버릴 수 있다는 전현무의 발언에 멤버들은 호들갑을 떨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44세에 진정한 사랑을 찾은 전현무의 수줍어하는 모습은 이날 직접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