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한다다' 이상엽, ♥이민정 걱정하다 동반 입덧 시작했다

인사이트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민정이 임신으로 입덧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남편 이상엽이 동반 입덧을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윤규진(이상엽 분)이 송나희(이민정 분)와 함께 입덧을 시작했다.


이날 윤규진과 윤재석(이상이 분)은 간단한 점심을 먹으며 고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규진은 밥을 못 먹는 송나희 걱정을, 윤재석은 결혼식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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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함께 있지만 하고 싶은 말만 털어놓던 두 사람. 윤재석은 "다른 것도 아니고 결혼 문제인데 들어주면 안 되냐"며 서운함을 표했다.


그러자 윤규진은 "네 형수가 아무것도 못 먹는다"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송나희가 와서 다시 입덧을 호소하자 윤재석은 "심각한 것 맞네"라며 "나중에 우리 다희도 저러면 힘들 텐데"라며 미리 걱정하는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집으로 돌아간 윤규진은 심한 입덧 때문에 힘들어하는 송나희를 위해 음식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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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나희는 윤규진이 해준 밥을 맛있게 먹었지만 이번에는 윤규진이 갑자기 헛구역질하며 힘들어했다.


송나희는 체한 것 아니냐고 걱정하다 증상을 듣더니 "설마 입덧하냐"고 놀라며 입덧 증상을 예고했다.


송나희를 향한 윤규진의 깊은 사랑이 입덧으로 이어진 것이다. 남다른 애정 표현(?)에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내일(13일) 오후 7시 55분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인사이트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