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파이널 진출자 9인이 확정된 '아이랜드'가 최종회만을 앞둔 가운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아이랜드' 11회에서는 '청량&폭발'을 주제로 한 세 번째 경쟁 '콘셉트 테스트'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 결과 프로듀서의 선택을 통해 10등 한빈이 세 번째 탈락자로 결정됐다.
케이, 니키, 김선우, 이희승, 박성훈, 제이, 제이크, 다니엘, 양정원 등 9명의 아이랜더는 다음 주 진행되는 생방송 파이널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Chamber 5'의 무대를 꾸민 김선우와 이희승, 박성훈, 제이크, 양정원은 이불을 활용해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프로듀서들은 'Chamber 5' 유닛의 무대에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무대 시작 전부터 높은 몰입감을 보여준 'Flame On' 유닛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프로듀서들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Flame On' 유닛 무대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방시혁은 "너무 잘했다. 프로의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는 말과 함께 케이에 "오늘 정말 멋있었다. '내가 저 모습이 좋았지' 했던 것을 제대로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10등 한빈은 최하위 등수를 받아 Part.2의 세 번째 탈락자가 됐다.
한빈은 "아이랜드에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팬분들 감사하다. 꼭 데뷔하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종회를 앞둔 아이랜더들의 모습과 함께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선발을 위한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합작 프로젝트 '아이랜드'는 오는 18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