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wakjungeun_laavany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작가 곽정은이 성형수술 광고가 만연한 현실을 두고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곽정은은 개인 SNS를 통해 인터넷 뉴스 화면 캡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캡처본에는 기사들 사이에 자리 잡은 성형수술 광고가 담겨 있었다.

광대축소술을 홍보한 성형 수술 광고를 보고 곽정은은 장문의 글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Instagram 'kwakjungeun_laavanya'

그는 "요즘 광고와 여성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시각'을 갖고 보면 참 기가 막힌 장면(이다)"라면서 통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곽정은은 "어째서 광대마저 깎아야 하는 거야. 대체 무엇을 위해서. 누굴 위해서"라며 "인형 같은 얼굴을 선망하는 시대의 의미. 생각해 볼 지점"이라고 광대까지 고쳐야 하는 현실에 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곽정은은 "이런 광고가 버젓이 포털 메인에 올라오는 것도 바뀌어야 한다"면서 성형 수술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그릇된 인식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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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외모지상주의적 세태를 꼬집은 곽정은의 발언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곽정은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자연스럽다는 문구도 참", "아직도 저런 광고를 하다니"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정은은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KBS2 '연중 라이브' 등에 출연하면서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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