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오마이걸 아린이 자신이 MC를 보는 음악방송에서 같은 멤버 언니인 유아를 만나자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솔로로 데뷔한 오마이걸 유아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무대에 앞서 유아는 대기실에서 '뮤직뱅크' MC인 아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대기실에서 같은 멤버 유아를 소개할 시간이 되자 아린은 반가움에 가득 찬 반응을 보였다.
MC인 수빈 또한 "이번에 만나볼 분은 아린 씨가 너무 기다리는 분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아린은 "킹 갓 울트라 원더풀 퍼펙트 뷰티풀하게 솔로 데뷔를 하신 분이죠. 오마이걸의 유아를 만나볼까요?"라고 그를 띄웠다.
유아가 카메라를 보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자 아린 또한 옆에 서서 손을 흔들며 리액션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린은 유아에게 "오늘 '뮤직뱅크'에 솔로로 처음 오셨는데 아린이가 없는 출근길 어떠셨냐"고 물었다.
유아는 "아린이가 보고 싶었는데 오늘 볼 수 있다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고 했고 아린은 웃음꽃을 피웠다.
또한 유아는 대기실에서 신곡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헀다.
유아는 춤을 추면서 머리를 흔들다가 머리카락으로 그만 아린을 때리고 말았다.
두 사람은 빵 터지며 서로를 꼭 끌어안았고 유아는 "죄송해요"라고 아린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아린도 유아를 끌어안으며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두 사람은 다음 무대를 소개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서로를 바라보며 해맑은 모습을 보여 팬들의 흐뭇한 미소를 불렀다.
동생 #아린 달달한♥ #오마이걸(#OHMYGIRL) #유아(#YooA) 솔로데뷔 인터뷰 pic.twitter.com/B6LZ4q8tuA
— 21살 샤이티엔 (@Shaytyen_Th_5) September 11, 2020
숲의 아이 유아씨와 아린 은행장님 pic.twitter.com/FJdcZ4Feb2
— ❤️최아린모아두는계정❤️ (@arinvideos) September 1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