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엉동이TV [사유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화끈한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1일 사유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선 넘었던 사유리의 식탐여행 촬영 뒷 이야기! - 엉동이TV'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서 사유리는 과거 MBC '사유리의 식탐여행' 촬영 당시에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런 가운데 "로버트 할리 씨랑 개인적으로 친하시잖아요. 요즘에 근황 좀 알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 던져져 관심을 끌었다.
YouTube '엉동이TV [사유리]'
질문을 듣자마자 호쾌한 웃음을 터뜨린 사유리는 곧장 답변에 나섰다.
그는 "할리 씨가 히로뽕을 해서 저는 '할리뽕'이라고 혼자서 부른다"라며 거침없는 발언으로 자신과 로버트 할리와의 친분을 소개했다.
사유리는 "와이프보다 제가 더 (근황을) 체크한다"면서 로버트 할리의 일상을 밀착해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잘못한 거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나쁜 사람이랑 같이 있는 거 아니에요?'라는 문자를 통해 로버트 할리의 특수한(?) 상황까지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YouTube '엉동이TV [사유리]'
사유리는 "조금만 더 이상하면 경찰에 신고하려고요. 좋은 친구죠?"라며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로버트 할리는 댓글을 통해 "내가 하리뽕이라고? 신고하지 말고 착하게 살고 있어요"라고 했고 사유리 또한 답글을 통해 "할리뽕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 해요"라고 하면서 훈훈한 친분을 드러냈다.
누리꾼 역시 "이 세상 쿨함이 아니다", "사유리 든든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YouTube '엉동이TV [사유리]'
뉴스1
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