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뒷광고 안했다면서 유튜브 영상 모두 '비공개' 전환한 임보라

인사이트Instagram '3.48kg'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뒷광고 논란에 시달리던 모델 겸 배우 임보라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중단했다.


지난 11일 임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보라STUDIO PURPLE'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날 임보라는 자신의 SNS에 유튜브 폐쇄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뒷광고 한 적 없어서 '그냥 뭐지' 하고 넘겼는데 너무 거짓 글들이 올라와서 당황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3.48kg'


그러면서 임보라는 "뒤늦게 광고 표기한 적 없다"며 뒷광고 논란에 선을 그었다.


임보라는 "행복합시다. 다들. 걱정하는 디엠 보내주는데 오히려 팬들 걱정시키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길 바란다"며 글을 맺었다.


앞서 임보라는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발점으로 유튜브 채널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임보라 유튜브 뒷광고 의혹 제기글 /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인사이트YouTube '임보라STUDIO PURPLE'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요즘 유튜버 뒷광고 논란이 엄청 터지고 있다"면서 "임보라 뒷광고는 많이 모르는 것 같아 글을 쓴다"고 전했다.


자신을 임보라의 팬이라고 지칭한 A씨는 "광고와 관련 없던 영상에 최근 뒷광고 논란이 터지자 조용히 유료 광고 표시를 올렸다"면서 "해명을 요청하는 팬들의 요청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날 임보라 유튜브 채널에는 몇몇 유료광고 표시가 달린 영상에 뒷광고 해명을 요구하는 팬의 댓글이 포착되기도 해 논란을 키웠다.


인사이트YouTube '임보라STUDIO PUR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