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hrt_iamfre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래퍼 비프리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에게 쌓인 앙금을 터뜨렸다.

지난 11일 비프리는 개코가 올린 SNS에 댓글을 달며 그를 향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댓글에서 그는 "저는 형이 제 피처링 필요할 때만 연락되고 피처링은 안 쓴 이후 제가 피처링을 부탁드릴 때 연락이 안 되는 게 더 화가 나네요"라면서 공개적으로 개코를 비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개코는 MBC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의 최고 시청률 달성 기사를 캡처하면서 "최고의 시청률이 제작의도였다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고 제작진을 비판했다.

Instagram 'gaekogeem'

그러나 이러한 흐름과는 별개로 비프리는 자신이 경험한 개코의 이기적인 태도를 나무란 것이다.

필요할 때는 연락하더니 오히려 도움을 요청할 땐 정작 개코가 자신을 외면했다는 것이 그의 말의 요지였다. 

그러나 비프리가 현재 논란 중인 MBC '다큐플렉스' 설리 방송과 전혀 관련 없는 내용으로 또다른 논란의 소지가 있는 댓글을 개코의 게시물에 단 것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Instagram 'chrt_iamfree'

Instagram 'gaekogeem'

이날 비프리의 댓글을 접한 누리꾼은 "지금은 이런 말을 할 때가 아니다", "상황 파악이 필요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방송 이후 최자는 설리에 대한 또다른 가해자로 비쳐지게 되면서 악플로 인해 홍역을 앓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는 이를 지적하며 해당 방송이 설리를 재조명하는 당초 기획 의도와 전혀 맞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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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