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영광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조카 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영광이 필라테스와 요리, 먹방으로 알찬 싱글 라이프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영광은 외계인부터 공룡 연기까지 조카만을 위한 엉뚱 발랄 인형 분장 쇼로 '조카 바보'의 면모도 드러냈다.
김영광의 휴대 사진에는 예쁜 두 조카들의 사진이 가득했다.
이날 조카들과의 영상 통화를 시작한 김영광은 "삼촌이 딴 걸로 변신해 올게"라면서 외계인 풍선 인형 옷을 착용했다.
마치 외계인이 김영광을 안고 있는 듯한 형체를 풍기는 풍선 옷은 단번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영광은 해맑은 뜀박질과 함께 외계인에게 잡혀가는 상황 극을 꾸미며 조카들을 웃기려 했다.
하지만 조카들은 처음에는 관심을 보이다가 이내 '무반응'을 보여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광은 조카가 공룡을 좋아한다는 말에 공룡 풍선을 입은 채 '공룡 스텝'과 함께 완벽한 공룡 연기까지 선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카들의 입꼬리는 올라가지 않아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절로 끌어올린 '조카 바보' 김영광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