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넷플릭스 공개 2일 만에 '전세계' 차트 1위 찍은 영화 '#살아있다'

인사이트영화 '#살아있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영화 '#살아있다'가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일 '#살아있다'는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살아있다'는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톱3에 들어간 국가만 해도 72개국에 이른다.


지난 6월 국내 개봉한 '#살아있다'는 지난 8일(한국 시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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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살아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지 2일 만에 '#살아있다'가 전 세계 팬을 사로잡은 쾌거를 이룬 것이다.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해당 작품은 평범한 사람들이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이 단절된 채 가장 일상적인 공간인 아파트에서 고립되어 생존해가는 방식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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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살아있다'


유아인은 생존자 준우로 분해 세상과 단절된 채 혼자 남겨진 절박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박신혜는 치밀하면서도 침착하게 극한의 상황에 대처하는 대범한 생존자 유빈 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극장가에 '#살아있다'가 19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활력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