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코로나 심각해지자 3월에 이어 또 임대료 '반값'으로 내린 '착한 건물주' 붐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붐이 3월에 이어 또 한 번 임대료 50%를 감면하며 '착한 건물주'라는 타이틀을 고수했다.


지난 10일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붐은 최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 건물에 대해 당분간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격상되며 임차인들이 받는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다.


보도에 따르면 붐은 임차인들에게 직접 전화를 해 "당분간 임대료를 반만 받겠다"며 "다들 힘든 시기인데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 서로 도와가며 이 힘든 상황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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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oomminho'


특히 붐은 별도의 기간 제한을 두지 않고 임대료 50%만 받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건물을 가지고 있는 붐은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지난 3월에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 바 있다.


당시 붐은 두 달여 동안 임대료를 감면해 '착한 건물주'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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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oomminho'


이로써 붐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붐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그는 tvN '놀라운 토요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MBC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방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