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과거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나온 성냥개비를 이용한 문제가 누리꾼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매번 비교적 간단한 문제로 멤버들의 뇌를 풀어줄 수 있는 '뇌풀기 문제'가 나온다.
그중에서도 성냥개비를 이용했던 문제가 누리꾼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제작진은 "성냥개비 한 개를 움직여 반으로 만들어라"라는 문제를 소개했다.
제작진이 제시한 문제는 '1', '0' 모양으로 세워진 8개의 성냥개비에서 단 한 개만을 움직여 반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었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안영미와 강유미는 문제 해결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문제를 뚫어지게 보던 김지민은 자신 있게 "정답"을 외쳤다.
김지민이 해석한 답은 성냥개비로 만들어진 숫자 '10'을 반으로 해 '5'로 만든 원리였다.
이는 나름 발상의 전환이 필요했던 문제였다.
누리꾼은 "은근히 어려웠다", "김지민 뇌섹녀다", "흥미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