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올해 다리에 박힌 '철심' 제거해 아직 회복 안됐는데도 '군대' 가겠다 한 '최수종♥하희라' 아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최수종, 하희라의 아들 최민서 씨가 입대를 앞두고 늠름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9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안영미는 하희라에게 "요즘 아들 생각만 하면 눈물이 흐른다고 들었다"라며 질문을 건넸다.


하희라는 올해 12월 군대에 가는 최민서 씨에 관한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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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그는 "아들이 입대 신청을 한 뒤 12월에 군대 간다고 통보를 했다"면서 "근데 군대를 간다고 해서 슬퍼한 게 아니다"고 밝혔다.


몇 년 전 아들이 다리를 다쳤다고 고백한 하희라는 "철심 제거 수술을 올해 했다. 그래서 아직 다리가 회복되지 않았다. 그래서 내년에 입대할 줄 알았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는 하희라는 "우는데 아들이 뒤에서 안아주며 '잘할 수 있다. 걱정 마시라'라고 말하더라"고 전해 훈훈함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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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그러더니 하희라는 "옆에서 듣고 있던 남편 최수종이 울 게 뻔하니 입대할 때 오지 말라고 하더라. 근데 본인도 아들 얘기 듣고 옆에서 같이 울고 있었다"고 폭로해 듣는 이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이어 하희라는 이후 아들이 다친 부위를 많이 회복했다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보낼 것을 희망했다.


한편 최수종, 최희라의 아들 최민서 씨는 지난 1999년 태어나 올해 22살이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charitysj'


※ 관련 영상은 1분 2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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