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우리들의 기억 속 영원한 말년병장 '푸른거탑'의 최종훈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컴백했다.
푸른거탑에서 마치 실제 인물을 섭외한 듯한 자연스러움으로 인해 큰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누리꾼들은 그의 복귀를 열렬히 환영했다.
지난 4일 최종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종훈입맛Tv'에 "전투식량 맛을 뭐라고 표현을 해야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최종훈은 그 시절 말년 병장에 빙의해 전투식량 먹방을 선보였다.
이 날 최종훈이 먹은 전투식량의 종류는 김치비빔밥, 제육맛비빔밥, 파운드케이크 3종이었다.
조리를 마친 최종훈은 마치 실제 훈련에 나와 있는 군인처럼 별다른 말 없이 음식을 폭풍 흡입했다.
디저트 파운드케이크까지 야무지게 먹어치운 최종훈은 전투식량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남겼다.
비빔밥에 대해 최종훈은 "사람이 먹을 만은 하다"라는 솔직한 리뷰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면서 그는 "대신 전투식량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순도 100% 솔직 리뷰에 누리꾼들은 "역시 군필 출신이다 보니 평가가 정확하다", "말년 병장 클래스 어디 안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에 복귀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먹방을 메인 콘텐츠로 잡은 최종훈은 9월 현재 약 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