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조인성이 새 드라마 '무빙'에 캐스팅됐다.
9일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인성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새 드라마 '무빙' 출연을 제안받았다.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모완일 감독의 '무빙'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검토 중인 상태다"라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무빙'을 원작으로 한다.
'무빙'은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그 부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JTBC '부부의 세계'를 연출한 모완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조인성이 '무빙'에 출연하게 된다면 지난 2016년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셈이다.
해당 드라마는 내년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조인성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한효주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무빙'의 편성은 내년 하반기가 유력하나 현재는 미정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