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초등학생 팬한테 받은 손편지에 '찐감동'해 동네방네 자랑한 곽도원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곽도원이 초등학생 팬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8일 곽도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말 이렇게 사랑받아도 되는 거냐"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에 사는 한 초등학생이 곽도원에게 쓴 편지 일부가 담겼다.


초등학생은 "영화 '강철비', '곡성'을 보고 아저씨를 알게 됐다. '나 혼자 산다' 속의 삼촌은 완전 저희 외삼촌 같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번에 우리 아빠 일하는 곳에 전기톱 빌리어 왔다고 들었다. 나중에 우리 집에서 고기도 구워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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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wak_do_won1'


앞서 곽도원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곽도원에게 푹 빠진 초등학생은 수줍은 팬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곽도원은 "고마워서 미치겠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감동했다.


한편 곽도원이 출연한 영화 '국제수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