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90년대 인싸들이 사용했던 줄임말 '미추위' 진짜 뜻 듣고 멘붕 온 아이돌

인사이트KBS2 '퀴즈 위의 아이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중장년층이 어릴 때 유행했던 줄임말을 들은 청년들이 난색을 표했다.


지난 7일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에는 1990년대에 유행했던 줄임말 '미추위'가 퀴즈로 출제됐다.


이날 출연한 SF9 멤버들은 '미추위'의 등장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심지어 팀의 막내 찬희는 2000년에 태어난 탓에 감조차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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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퀴즈 위의 아이돌'


함께 출연한 윤보미 역시 "90년대에도 줄임말이 있었어?"라며 정답 접근에 어려움을 표했다.


문제의 정답은 '미칠 듯한 추위', '미팅 추진 위원회' 중 하나였다.


제시된 보기를 보고 SF9의 의견이 양분됐다. 


결국 정형돈은 답답한 마음에 "저는 딱 한 번 이 경험을 (했다)"라며 힌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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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퀴즈 위의 아이돌'


멤버 대부분이 의견이 '미팅 추진 위원회' 쏠렸다. 


하지만 찬희는 "형돈 선배님은 미팅을 해본 적이 없을 거야"라며 '미칠 듯한 추위'를 확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답은 '미팅 추진 위원회'였다. 


정형돈은 결혼 추진 위원회의 줄임말 '결추위'까지 꺼내들며 '라때'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처음 들어 본다", "찬희 반응 너무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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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퀴즈 위의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