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고칼로리 과자의 대명사라면 다이제를 빼놓을 수 없다.
통밀 과자 특유의 바삭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어우러졌을 뿐 아니라, 크기도 큼지막하다.
하지만 다이제의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 수도 있다. 그만큼 칼로리가 높은 과자들이 엄청 많기 때문.
100g당 500kcal에 달하는 다이제만큼, 고칼로리 과자들을 소개하겠다.
뱃살이 두둑해지고 싶지 않다면 아래 과자들의 칼로리를 꼭 기억하면서 조금씩만 먹어야겠다.
1. 홈런볼
한 알씩 입에 쏙쏙 들어가는 홈런볼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홈런볼은 100g당 587kcal로, 맥도날드 '빅맥' 버거 하나와 비슷한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2. 에이스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크래커의 대표주자 에이스.
에이스는 100g당 520kcal로 콜라 3.7캔을 한꺼번에 먹는 것과 같다.
3. 마가렛트
엄마의 사랑을 듬뿍 담았다는 마가렛트는 그 사랑만큼 칼로리도 엄청나다.
100g당 513kcal를 자랑하는 마가렛트는 콩국수 1인분과 맞먹는 칼로리를 자랑한다.
4. 꼬북칩
꼬북칩은 얇은 칩을 네 겹으로 겹쳐 더욱더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고소한 맛 덕분에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인기를 누린 과자기도 하다.
하지만 100g당 550kcal인 꼬북칩은 명절 대표 음식인 동그랑땡 100g과 칼로리가 같다.
5. 프링글스
짭쪼름한 감자칩 대명사 프링글스는 뚜껑을 열면 나도 모르게 다 먹어 치울 정도로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 프링글스도 역시 100g당 532kcal라는 엄청난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6. 오징어땅콩
단독으로 먹어도 좋지만 맥주 안주로도 최고인 오징어땅콩 역시 만만치 않은 고칼로리다.
100g당 502kcal인 오징어땅콩은 한 봉지를 다 먹을 경우 무려 984kcal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