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내 별에게 꼼짝 못하는 하하의 '웃픈'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6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잉꼬부부로 소문난 하하와 별이 출연해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고민을 상담해 줬다.
세 자녀를 키우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에게 이은형은 "둘은 안 싸워요?"라고 질문했다.
이를 듣자마자 하하는 "(싸우지 않고) 혼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 역시 하하, 별 부부의 갈등을 목격한 적이 있다며 추억을 꺼내들었다.
과거 하하는 이은형을 비롯한 연예계 동료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아내 별의 연락을 받고 벌벌 떨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로는 "내가 오늘 뭐라고 할 거야. 남자가 술 좀 먹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야!!"라고 하면서 후배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기 시작했다.
하하는 별의 도착과 함께 하하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밖으로 나가 주위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상황이 걱정된 나머지 이은형은 하하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하하는 큰 목소리를 내기는 커녕, 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
별은 "우리 오빠가 언제 그러고 있었어. 이러고 엎드려뻗치고 있었지"라며 직접 당시 하하의 모습을 재연해 시청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하하, 별 부부 너무 행복해 보인다", "하하 진짜 현명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