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어머니 잘 보내드렸다며 혼자 남은 아버지에 "힘내셔요"라고 위로한 윤종신

인사이트Instagram 'yoonjongshi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모친상을 당한 가수 윤종신이 어머니를 무사히 잘 보내드렸다고 알렸다.


6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한 장은 발인 당시 찍은 어머니의 영정 사진이었으며 다른 한 장은 생전 차 안에서 창밖을 응시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게시물을 올리며 윤종신은 "어머니 잘 보내드렸습니다. 여러모로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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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oonjongshin'


이어 그는 "더 잘 살아야겠습니다. 어머니 다시 볼 날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윤종신은 "아버지 힘내셔요"라고 덧붙여 혼자가 된 아버지를 응원했다.


지난 7월 윤종신은 해외에서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급히 귀국했다.


윤종신은 귀국 이후 어머니를 보살폈지만 결국 지난 3일 어머니는 향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장례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친지들과 함께 조용히 치러졌다.


인사이트Instagram 'tennis_mira'


인사이트Instagram 'yoonjong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