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고생하는거 몰라주고 "살림 못한다"며 화만 내는 아들 때문에 집 나가버린 팝핀현준 엄마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댄서 팝핀현준이 어머니에게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아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가출했다.


이날 어머니와 함께 빨래를 널던 팝핀현준은 아끼던 흰 티셔츠에 붉은 물이 든 것을 발견했다.


그는 "엄마가 빨래 잘못한 거 아니냐. 이건 사지도 못하는 옷이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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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어머니는 "왜 빨래 하나 갖고 난리냐. 락스에 담가서 다시 빨아주겠다"라고 답했다.


부엌에서도 팝핀현준의 잔소리는 계속됐다. 


냉장고 문을 열어본 그는 랩으로 싸놓은 반찬에 대해 지적하기 시작했다.


그는 "남은 반찬을 랩으로 싸서 넣어놓지 마라. 냄새난다"라며 큰소리를 냈다.


이어 팝핀현준은 냉장고 안에 있던 반찬과 어머니가 락스에 담가놓은 흰 티셔츠를 가리키며 "다 갖다 버려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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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어머니는 "나까지 갖다 버려라"라며 소리쳤다. 


결국 팝핍현준의 어머니는 "이 집에서는 더러워서 못 살겠다. 나 없이 살아봐야지"라며 짐을 챙겨 가출을 감행했다.


이에 팝핀현준의 딸 예술이는 "아빠가 할머니한테 화를 내면 모두가 속상해진다. 그러니까 앞으로 화내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팝핀현준은 "내 행동을 딸이 배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내 행동에 대해 뉘우치면서 엄마에게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겠다"라며 반성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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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Naver TV '살림하는 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