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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 시국에 '고3' 하선호가 학창 시절을 기념할 수 있는 방법은 졸업 사진뿐이었다. 

지난 5일 하선호는 개인 SNS에 자신의 고등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몇 달 뒤면 앞자리가 바뀐다니"라는 말을 남기면서 10대를 떠나보내는 본인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하선호는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얼마 남지 않은 고교 생활을 기념했다.

Mnet '고등래퍼2'

Mnet '고등래퍼3'

한동안 고수했던 형형색색의 긴 머리를 자르고 검은색 단발머리로 변신한 하선호는 사진을 통해 고등학생 특유의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그는 화려함 대신 수수함을 택한 메이크업 변화로 사진에서 순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하선호의 앳된 외모 외에도 사진에는 고등학교 생활의 마무리를 앞둔 그의 상황이 가득 담겨 있었다.

Mnet '고등래퍼2'

사진 위에 적혀 있는 '국어, 영어, 한국사' 등의 과목명은 하선호의 수능 응시 과목을 유추할 수 있는 소소한 흥미 거리었다.

하선호의 풋풋한 졸업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점점 예뻐진다", "20대 진입을 환영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외국어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하선호는 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다.

Mnet '고등래퍼2'

Mnet '고등래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