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레드벨벳 조이가 청량한 음색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OST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이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풍성한 파마머리에 롱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조이는 청순한 비주얼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잔잔한 기타 선율이 흘러나오고 그는 특유의 달달한 보이스를 과시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진심으로 나만을 사랑할 수 있는 성숙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면 좋겠어", "사랑에도 연습은 있는 거기에" 등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노래 가사와 상큼한 조이의 목소리는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조이의 보컬은 클라이맥스로 치달을수록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하며 고음마저 막힘없이 소화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노래하는 조이의 모습은 풋풋한 '대학교 새내기'를 연상케 했다.
보기만 해도 저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조이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무대는 하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