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injaeyoung_con.t'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주도에 살고 있는 배우 진재영이 자택을 무단침입하는 사람들 때문에 괴롭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5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너무 놀라 가슴이 덜컹했다. 누군가가 허락 없이 내 집에 들어와서 사진까지 찍는다면 기분이 좋은 사람이 있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런 분들이 종종 계셨지만, 요즘 같은 거리 두기 시기에 오늘은 많이 씁쓸하네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진재영에 따르면 그의 집에 누군가가 허락도 없이 들어와 도둑 촬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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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을 받지 않고 타인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경우 주거침입죄에 해당돼 3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은 놀랐을 진재영을 다독이는 동시에 무례한 사람들에 분노를 표했다.

한편, 진재영 말고도 많은 스타가 사생활 침해를 호소하고 있다.

가수 이효리는 극성팬들이 집에 찾아와 하루 종일 '초인종'을 누른다며 호소했고, 그의 남편 이상순도 "셀카봉을 이용해 담장 안 사진을 찍고, 담장 안을 들여다본다"며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최근엔 개그맨 장동민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집이 테러를 당했다며, '무개념' 극성팬이 부수고 간 자동차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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