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볼 때마다 소름 돋는 인생 영화 '위플래쉬', 재개봉해 극장서 다시 볼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위플래쉬'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라라랜드'를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의 인생작 '위플래쉬'가 10월 극장가를 밝힌다.


지난 5일 멀티플렉스 상영관 CGV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위플래쉬' 재개봉 소식을 전했다.


이날 CGV는 '위플래쉬'를 두고 "인생 영화의 귀환"이라며 10월 관객을 찾아올 것이라 알렸다.


2015년 국내에서 막을 올린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마일즈 텔러 분)가 최고의 실력자이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J.K. 시몬스 분)에게 발탁된 뒤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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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위플래쉬'


이 작품은 개봉 당시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남다른 작품성을 입증했다.


국내에서 역시 '위플래쉬'는 많은 관객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며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수두룩하게 탄생시켰다.


특히 플렛처 교수 밑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약하는 앤드류의 모습은 극장가를 찾은 이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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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위플래쉬'


두 캐릭터의 여정을 세밀한 편집, 음향, 카메라 구도로 담아낸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관객의 마음을 스크린 정중앙에 빠트렸다.


열정을 통해 진한 감동을 자아냈던 '위플래쉬'가 개봉 5년이 지난 지금 어떤 감흥을 안길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10월 재개봉하는 '위플래쉬'는 15세 관람가로 러닝타임 106분이다.


인사이트영화 '위플래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