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CTV '상견니'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영 당시 엄청난 흥행을 이끌어낸 대만 드라마 '상견니'가 왓챠플레이를 찾아왔다.

최근 왓챠 측은 '상견니'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며 누리꾼 이목을 모았다.

'상견니'는 2019~2020년 대만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로, 달콤한 이야기를 자랑한다.

이 작품은 대학생부터 만나다 결혼을 앞두고 죽은 남자친구 왕취안성(허광한 분)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던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익명의 택배를 받으며 시작한다.

대만 CTV '상견니'

어느 날 황위쉬안은 버스 안에서 선물 받은 카세트테이프를 듣다 잠에 들고, 1998년으로 타임 슬립을 경험한다.

그곳에서 왕취안성과 똑 닮은 고등학생 황위쉬안을 만난 그는 잠에서 깬 뒤 돌아와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타임 슬립을 시도한다.

로맨스와 추리를 혼합한 '상견니'는 차별화된 신선한 이야기에 밀도 높은 전개와 뛰어난 영상미로 보는 이의 마음을 훔친다.

대만 CTV '상견니'

여기에 스치기만 해도 심장에 치명상을 입을 듯한 미모와 수준 높은 연기력을 갖춘 주연 배우진은 작품에 보는 맛을 더한다.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이야기로 대만인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던 '상견니'는 지금 왓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대만 CTV에서 방영했던 '상견니'는 13부작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