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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2 면접 영상 두개를 본 팬들이 받아들여야 하는 슬픈 1가지

가짜사나이 1기의 실질적 주인공이었던 교관 이근 대위가 2기에 출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레드셀'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가짜사나이 1기에 출연해 숱한 명대사,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이근 대장이 2기에 출연 불발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근 대장이 가짜사나이 2기 면접 영상에 한 번도 모습을 비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무사트(MUSAT) 전무이사직을 스케줄 상의 이유로 내려놓은 것과 맞물리면서 2기에 출연하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난 3일과 4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 올라온 영상에는 가짜사나이 2기 면접을 보는 교관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는 1기에서 교관을 맡았던 에이전트H와 로건, 야전삽, 김계란 등이 출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그런데 그 어디에도 선임 교관이었던 이근 대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가짜사나이 2기에 이근 대장이 출연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반응했다. 앞서 이근 대장은 가짜사나이 1기 교관 인터뷰 당시 2기에 출연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 있지만 이후 2기 관련 영상에서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나아가 일부에서는 이근 대장의 스케줄이 워낙 바쁜 탓에 어쩔 수 없이 2기 교관을 내려놓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인사이트JTBC '장르만코미디'


인사이트YouTube '디스커버리 서바이벌 - Discovery Survival'


앞서 지난달 이근 대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안보 관련 주업 및 외부 활동으로 인한 시간적 제한으로 무사트 전무이사에서 내려왔다"고 밝혔다.


애착을 가지고 관리했던 무사트의 전무이사직까지 내려놓아야 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JTBC '장르만코미디', 디스커버리 채널 '서바이벌'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도 출연 중이라 그가 2기 교관직을 맡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