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얼굴을 갈아엎었네"···곽정은에게 쏟아지는 충격적인 '외모 악플' 수준

인사이트Instagram 'kwak.jungeun.liv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자신이 직접 받은 외모 지적을 공유했다.


지난 4일 곽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외모에 대한 남의 말 때문에 기분이 상하거나 스트레스 받은 적이 있나요? 여러분의 경험을 남겨주시면 곽정은의 사생활 유튜브 제작에 큰 힘이 되겠습니다"라는 말로 운을 뗀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곽정은은 자신이 직접 받았던 외모 악플을 공개했다.


그는 "참고로 제가 들어본 이야기는 말이죠. '살 좀 쪘구나, 관리 안 하니 요즘?', '화장 좀 하지 그게 예의지 않나', '성괴다! 얼굴을 갈아엎었네 아주', '그 안경 쓰지 마요. 늙어 보여요', '예전 얼굴로 돌아가나보다. 팍삭 늙었네', 'OOO 옆에 있으니 정말 오징어네' 뭐 이 정도입니다"라고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wak.jungeun.live'


그러면서 곽정은은 "외모에 대해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들을 한 번 만들어봅시다. 경험을 댓글로 남겨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곽정은의 취지에 공감한 누리꾼은 자신의 경험을 댓글로 남기며 공유했다.


이후 곽정은은 추가 글을 게시하며 "네 시간 만에 댓글 200개. 숨 쉬듯 일어나는 외모에 대한 평가, 압박, 편견, 강요들, 이 끝없는 댓글들로 증명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내 몸의 주인이 되어 살고 싶다면 이 주제에 대해 꼭 한 번 숙고해야 합니다. 본질을 알아차리고 나면, 그제야 무의미한 노력이 아닌 내 삶에 유익하고 의미 있는 선택을 하게 되기에"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곽정은은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wak.jungeun.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