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엄마 아빠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본 인기 BJ 홍구의 딸 하임이가 아빠 홍구를 향해 귀여운 응징을 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액션홍구'에는 '하임이 앞에서 샛별이랑 싸우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여느 때와 같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갑자기 삼각대를 찾는 홍구의 모습이 담겼다.
홍구가 삼각대가 어디 갔냐며 다그치자 홍구의 아내는 "자기가 잃어버려놓고서는"이라고 답했고 이에 홍구는 "내가 잃어버린 거 아니야"라며 삼각대를 찾았다.
삼각대를 두고 벌어진 홍구와 아내의 실랑이를 중재한 건 다름 아닌 하임이었다.
홍구가 삼각대의 다른 부품들이 어디갔냐며 구시렁 거리자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하임이는 "싸우지 마", "화내지 마"라며 엄마 아빠를 향해 소리쳤다.
이어 하임이는 아빠 홍구에게 다가와 등짝을 때리며 "아빠가 화냈짆아 엄마한테"라며 삐친 모습을 보였다.
하임이에게 응징당한 홍구가 "아빠가 엄마한테 잘해주면 뽀뽀해 줄 거냐"라고 묻자 하임이는 해맑게 "응"이라고 대답해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또 엄마 편이냐 아빠 편이냐는 말에 하임이는 단호하게 "엄마 편이다"라고 말해 홍구를 씁쓸하게 만들기도 했다.
엄마를 지켜주려고 때린 거라는 하임이의 말에 홍구의 아내 샛별은 "지켜주는 건 고마운데 이제 (아빠) 때리면 안 된다"라며 설명했다.
이 모습을 쓸쓸히 지켜보던 홍구가 아들을 찾으며 "(엄마 뱃속에 있는) 아들이 보고 싶다"고 말해 누리꾼들을 폭소케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다", "하임이 다 컸다", "등짝 스매싱 너무 웃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를 향한 하임이의 귀여운 응징이 담긴 해당 영상은 조회 수 23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세 가족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