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9월 14일 '포토데이'에 셀카 한 장 건지기 힘들 것 같은 '셀고' 스타 6인

인사이트왼쪽부터 김수현, 강소라 / (좌) Instagram 'soohyun_k216', (우) tvN '변혁의 사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매년 9월 14일 사진 한 장으로 추억을 남기는 '포토데이'가 찾아왔다.


누군가는 셀카로 인생샷을 건지기도 하지만 셀카를 잘 찍지 못하는 일명 '셀카 고자'들은 텅 빈 사진첩만 바라보며 하루를 보내야 할 수도 있다.


대다수의 스타들은 예쁘고 잘생긴 얼굴 덕에 어떻게 찍어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하지만 유독 셀카만 찍으면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이들이 있다.


독창적인 각도, 정체불명의 필터 때문에 팬들마저 당황시키는 귀여운 '셀카 고자' 스타 6명을 소개한다.


1.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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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oohyun_k216'


배우 김수현은 셀카를 찍을 때 각도 따윈 무시하고 사진을 찍는 스타 중 한 명이다.


김수현은 웬만한 여배우보다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녔지만 자신이 찍은 셀카에는 그 잘생김이 100% 담기지 않는다.


특히 그가 카메라를 아래에서 위로 향해 찍거나 이목구비의 한 부분만 확대해서 찍는 모습은 팬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2. 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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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reveramess_'


배우 강소라는 여성 연예인 중에서 원조 '셀카 고자'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강소라는 예쁘게 나오는 각도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듯 카메라 안에 이목구비만을 담아낸다.


뛰어난 연기 실력을 지닌 그는 셀카를 찍을 때면 유독 갈 곳 잃은 시선, 정체불명의 각도를 선보여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곤 한다.


3. '동방신기' 최강창민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Instagram 'changmin88'


작은 얼굴과 큰 눈, 오뚝한 코를 가진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넘사벽 남신'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셀카에서는 그 빛이 다소 미미하다.


그는 일명 '대문짝형' 셀카 타입으로 사진에 꼭 눈, 코, 입이 크게 들어가게 셀카를 찍곤 한다.


밝은 필터를 사용할 법 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본 카메라로 찍는 모습은 팬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4. '위너' 강승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Instagram 'w_n_r00'


위너 강승윤은 어색한 표정, 얼굴이 커지는 각도 등의 셀카로 팬들을 당황하게 한다.


보통 셀카를 찍을 때 단점을 가리고 찍기 마련이지만 강승윤의 셀카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강승윤은 자신이 직접 찍는 셀카는 이상하게 나올지 몰라도 남이 찍어주는 사진에서는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곤 한다.


5. '엑소' 세훈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Instagram 'oohsehun'


엑소 세훈도 빛나는 미모를 따라가지 못하는 셀카 실력을 가졌다.


세훈의 셀카를 보면 조명 때문에 얼굴에 그림자가 지는 일은 예사고, 각도와 표정 또 초점까지 무시하는 사진이 대다수다.


공식 사진에서는 섹시미가 철철 흘러넘치지만 찍는 데만 의의를 둔 것 같은 세훈의 셀카는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한다.


6. '샤이니' 태민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Instagram 'lm_____ltm'


샤이니 태민 역시 '셀카 고자' 스타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린다.


태민은 뽀얀 피부에 자기주장이 강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어 섹시함과 귀여운 매력 두 가지 모두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직접 찍는 셀카는 시선과 각도가 모두 갈 곳을 잃어 팬들을 동공 지진 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