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식스센스'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초면부터 가슴 이야기를 하며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사전 미팅으로 한자리에 모인 다섯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주는 제시를 보자마자 "선배님 팬이다. '런닝맨' 보고 '가슴 커'라고 하는 게 너무 웃겼다"고 인사했다.
제시는 앞서 '런닝맨'에 출연해 '거울보고 드는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가슴 커"라고 답한 바 있다.
이를 들은 제시는 "나 그렇게 안 커"라고 반응했고 전소민은 "아니야. 커"라고 제시의 말을 부정했다.
제시는 유일한 청일점인 유재석에게 "오빠 잠깐만 귀를 막아 보라"고 한 뒤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공개했다.
그를 들은 전소민은 유재석을 보고 "오빠 귀 한 번만 더 막아봐라"라고 말하곤 "제시가 그 컵이라는 게 말이 안 되는 게 내가 꽉 찬 X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만히 귀를 막고 있던 유재석은 멤버들의 계속된 가슴 얘기에 "그만해. 이제 그만해"라고 자제시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첫 방송부터 빵빵 터진 '식스센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3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