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가수 윤종신, 3일 모친상···"코로나19로 조문 어려우니 마음으로 명복 빌어주시길"

인사이트Instagram 'yoonjongshi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윤종신이 새벽 SNS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4일 새벽, 윤종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친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미소를 짓고 있는 모친의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저의 어머니 송순덕 권사께서 2020년 9월 3일 밤 10시 27분에 향년 85세의 연세로 소천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yoonjongshin'


인사이트Instagram 'tennis_mira'


이어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조문하시기 어렵습니다"라면서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부디 계신 곳에서 마음으로 어머니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앞서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가격리를 마치고 투병 중인 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종신의 모친상 소식에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oonjongshin'


한편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로 출국, 창작 활동을 해왔다.


그러던 중 모친이 위중해지자 지난 7월 급히 귀국했다.



다음은 윤종신의 SNS 글 전문이다.


사랑하는 저의 어머니 송 순덕 권사께서

2020년 9월 3일 밤 10시 27분에 향년 85세의

연세로 소천 하셨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조문 하시기 어렵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부디 계신 곳에서 마음으로 어머니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