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매 시즌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 '연애플레이리스트'가 새롭게 돌아온다.
3일 KBS2 새 드라마 '디어엠'(Dear.M) 측은 박혜수, 재현, 김새론, 배현성 등 출연진 확정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디어엠'은 디지털 드라마의 한 획을 그었던 청춘 로맨스물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세계관을 이어간다.
그런 가운데 시즌 4 마지막 화에서 연애의 시작을 알린 서지민(김새론 분)과 박하늘(배현성 분) 커플에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커플'이라는 애칭으로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디어엠'에서 '서연대 공식 자석 커플'로 등장한다.
캠퍼스 커플로서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박하늘의 모습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라는 후문이다.
시즌 4 종영 당시 "대학 캠퍼스 물이라는 또래에 맞는 역할을 해서 더욱 실감 나게 임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김새론의 열연이 다시 한번 기대된다.
새롭게 합류한 박혜수, 재현은 각각 모태솔로 마주아와 컴퓨터 공학도 차민호 역을 맡았다.
캐릭터 설정상 12년 절친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사랑이 꽃 피는 서연대학교 캠퍼스의 설렘을 연기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 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 '디어엠'은 2021년 상반기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