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기 힘든 요즘,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이 대안책을 제시했다.
최근 백종원의 쿠킹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에는 '꿀 없이 만드는 허니버터브레드'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해당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출하기 힘든 요즘 따로 카페에 가지 않고도 허니버터브레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백종원은 꿀이 없더라도 물엿과 설탕만으로도 맛을 낼 수 있다고 설명하며 구독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준비물은 간단하다. 통식빵 1/4개와 물엿 약 1/5컵(50g), 황설탕 1/7컵(20g), 스틱 버터 1/2개(40g), 바닐라 아이스크림 적당량, 생크림 적당량만 있다면 집에서도 손쉽게 허니버터브레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먼저 백종원은 물엿과 설탕 비율을 맞춰가며 시럽을 만들었다.
이후 5cm 두께로 자른 통식빵은 밑 바닥이 1cm 남게 한 뒤 가로세로 3등분씩 칼집을 낸다.
이때 백종원은 "나무젓가락을 식빵 양쪽 면 아래에 대고 자르면 쉽게 자를 수 있다"고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만들어 둔 시럽은 식빵 사이사이에 골고루 발라준다. 남은 시럽은 빵의 윗면에도 바른 뒤 스틱 버터를 빵 위에 올린다.
완성된 재료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에서 약 10분 정도 구우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허니버터브레드가 완성된다.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을 올린다면 감칠맛도 더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오늘 간식은 허니버터브레드다", "지금 바로 만들어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