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반스가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음악 캠페인 '반스 뮤지션 원티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반스 뮤지션 원티드'는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자신이 만든 음악을 세상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콘테스트는 지원자와 팬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쉽게 참가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뮤지션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반스의 글로벌 뮤직 앰베서더 앤더슨 팩과 함께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반스 뮤지션 원티드는 레이블이 없는 인디 뮤지션이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이 만든 음원을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제출된 음원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결선에 진출할 최종 다섯 팀이 선정되게 된다.
다섯 팀의 뮤지션은 온라인 콘서트 등 최종 우승을 가리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우승을 차지한 뮤지션에게는 전 세계에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반스는 뮤지션 원티드와 함께 두 힙합 뮤지션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의 마지막 챕터를 함께 공개했다.
애틀랜타 출신의 래퍼 J.I.D와 중국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자란 뮤지션 보한 피닉스는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가공되지 않은 음악적 재능에 자신만의 문화 정체성을 녹여 낸 두 뮤지션에게 영감을 받은 반스는 이들을 뮤지션 원티드의 글로벌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초대했다.
이 두 뮤지션의 진솔한 이야기는 세계적인 무대를 꿈꾸는 차세대 음악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반스 뮤지션 원티드는 J.I.D와 보한 피닉스가 객원 심사위원을 맡고, 유럽의 싱어송라이터 닐루퍼 얀야와 그래미상 수상자 앤더슨 팩이 각 지역의 최종 결선에 진출할 다섯 팀을 심사한다.
최종 후보에 오른 다섯 팀에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인디 아티스트를 위한 배급 서비스인 '스핀업'을 통해 음원을 배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2월에 열릴 반스 뮤지션 원티드 온라인 콘서트에서 공연을 하게 되고, 여기서 최종 우승 팀이 가려진다. 최종 우승 팀에게는 반스의 다양한 컬렉션과 특별히 제작된 펜더 기타, 스포티파이 및 애플 뮤직 플레이리스트 업데이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뮤직비디오 제작 그리고 1년 동안 스핀업을 통해 자신의 음원을 배급할 수 있는 기회까지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1년에 선보일 쉐어 더 스테이지에서 앤더슨 팩과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반스 뮤지션 원티드는 음악을 통한 창조적 자기표현을 고취하는 광범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재능 있는 뮤지션에게 자신을 세상에 알리고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캠페인이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 그리고 음원 제출은 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