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욕한 악플러 반드시 참교육 하겠다며 '분노'한 변호사

인사이트Instagram 'meow91__'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은 그저 겁을 주기 위한 대처가 아니었다.


지난 2일 언론사 로톡뉴스는 '여신강림'의 작가 야옹이를 대신해 악플러 고소를 진행하고 있는 김태연 변호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태연 변호사는 '악플러는 추적과 처벌이 힘들다'는 잘못된 인식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특히 그는 "이미 유명인에게 악플을 단 사건 1000건 정도 처리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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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변호사 말에 따르면 이미 야옹이 작가의 사건 또한 처벌을 앞둔 댓글들이 많다.


추적이 쉽지 않다는 이유로 해외 SNS 플랫폼을 주로 사용한 악플러의 행위는 무용지물이었다.


김태연 변호사는 "악플의 수위가 높으면 해외 플랫폼이라도 협조가 이뤄진다"면서 근거 없는 소문에 기대고 있는 악플러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물론 국내 커뮤니티 악플러에 대한 추적은 비교적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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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변호사는 "'어떻게 연락을 했냐'면서 놀라는 가해자도 있다. 하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면서 악플러가 기승하는 만큼 수사 기법 역시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악플을 남기면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면서 악플을 다는 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의 악플러 고소 근황을 누리꾼은 "악플러 잡는 것은 언제나 응원한다", "정당한 비판인지 악플인지는 법이 판단해 줄 것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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