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빅히트 "방탄 진, 올해 아닌 내년 말까지 군입대 연기 가능하다고 본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군 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을 당분간 계속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증권신고서를 공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핵심투자위험 알림문에서 "방탄소년단은 1992년생에서 1997년생까지 현역병 입영대상 멤버로 구성됐다"고 멤버들의 군 입대를 언급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 중 출생연도가 가장 빠른 멤버인 김석진(진)은 2021년 말일까지 병역법에 따른 입영 연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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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1992년 12월에 태어나 올해 한국 나이로 29살이 됐다.


병역법 개정으로 인해 진은 만 28살이 되기 전 군대에 가야 한다.


당초 올해 안에 진이 군에 입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진의 군 입대를 내년으로 시사한 셈이다.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지난달 21일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에게 보내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발매한 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를 찍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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