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아내·두 딸과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는 드웨인 존슨

인사이트Instagram 'therock'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현지 시간)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내 로렌, 두 딸도 같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이번 일은 우리 가족과 내 자신이 인내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rock'


그러면서 그는 "과거에 끔찍한 부상을 겪고 극복한 적이 있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이와 완전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드웨인 존슨은 누리꾼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면역력을 높여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마스크를 써라. 가족을 지켜라. 당신의 집이나 모임에 사람이 있는 것에 대해 엄격하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그리고 네 동료를 보살펴라"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rock'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영화 '분노의 질주:홉스&쇼', '주만지'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 많이 번 배우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