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마약 논란' 후 시간 날 때마다 보육원 가서 봉사 활동 하는 '아이콘 출신' 비아이

인사이트Twitter 'DC_BI_gallery'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과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 위해 비아이는 시간이 날 때마다 봉사에 나섰다.


지난 2016년 비아이는 지인에게 대마초를 구해 이를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경찰의 마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그는 대마초 구매 및 흡연 사실을 일부 인정하고 그룹 아이콘을 탈퇴했다.


그런 가운데 화려한 무대를 떠난 그의 행적이 서울의 한 보육원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트Twitter 'DC_BI_gallery'


인사이트은평천사원


아이콘 탈퇴 후 비아이는 개인 음악 활동과 봉사를 병행 중이다.


그가 자주 찾는 은평천사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기사를 통해 알려진 것 외에도 비아이는 자신의 일정이 맞을 때마다 자주 찾아온다"면서 비아이의 꾸준한 봉사 활동을 칭찬했다.


비아이는 봉사뿐만 아니라 기부 활동으로도 보육원의 아이들을 도왔다.


인사이트은평천사원


인사이트뉴스1


그는 지난 4월과 8월 각각 1,000개 마스크와 운동화 12족을 은평천사원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비아이의 지인은 "자숙을 위해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다. 매번 봉사활동을 다닐 때마다 진심을 다하는 친구다"라며 진심을 다해 자숙하고 있는 비아이를 응원했다.


자숙에 한창인 비아이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칭찬할 건 해야 한다", "잘못한 건 맞지만 잘한 것도 맞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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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아이콘 김진환 비아이가 1일 오후 서울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